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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인 오라클의 찰스 필립스 회장이 IT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우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밝혀 IT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에 따르면 필립스 회장은 지난 22일 포춘지의 IT 콘퍼런스를 통해 "지난 5년간 인수ㆍ합병(M&A)에 들인 돈의 배 가량을 향후 5년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선마이크로시스템스에 대한 인수 작업을 최근 완료했고 여타 IT 전문기업들에 대한 인수ㆍ합병에 박차를 가해 왔다. 필립스 회장의 인수 전략에 근거하면 오라클은 향후 5년간 700억달러 가량의 막대한 자금을 인수 작업에 투입하겠다는 걸 의미한다.
포춘지는 필립스 회장이 향후 5년간 막대한 자금을 인수에 투입하겠다고 말했지만 자금의 원천이나 인수 대상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침은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필립스 회장의 공격적인 인수 전략은 현실화될 수 있을까. 오라클 내부에선 구체적인 인수 계획에 대해 명확한 방침이 세워져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오라클의 대변인은 필립스 회장의 인수 전략에 대한 발언이 나온 뒤 "향후 5년간 700억달러의 돈을 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언제든지 우리는 인수 기회를 찾고 있으며 회사의 전략적 목표와 고객의 요구에 걸맞게 IT 기업들을 추가로 인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춘지는 "필립스 회장이 밝힌 공격적인 인수 전략이 얼마나 실행에 옮겨질지 IT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향후 하드웨어 분야와 IT 콘텐츠 부문 등을 중심으로 인수 대상 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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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매트릭스4를 찍어라 그냥...오라클 홍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