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전산실에 근무하고 있는 MS-SQL 운영 6 년차  DBA 입니다.

 

직급은 대리이며, MS-SQL 이외에 NT 서버(Exchange, MOSS, OC 등...) 약 60여대 운영 하고 있습니다.


SQL은 주로 2005 버전을 많이 운영했고, 최근 2012로 마이그레이션 했네요.

 

DB 인스턴스는 총 4개 이며,  하나의 인스턴스에 약 40여개의 단위 시스템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DB운영과 서버운영을 동시에 두가지를 하다 보니 장애가 생기거나 하면 정신이 없을 정도로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관리 인원을 늘려달라고 요청했고, 경력직으로 중급 DBA가 들어왔습니다.

 

헌데. 저와 함께 DBMS를 운영할꺼라 생각했던 제 의도와는 다르게 경력으로 온 분이 DBA 전담하게 되고

 

저는 NT 서버와 IIS 운영으로 직무가 변경되는 분위기 입니다.

 

 

이건 좀 저희 회사 전산부서의 고질적인 문제랄까요?..

 

하나의 직무를 한사람이 오래하기 보다는 몇년 단위로 순환 시키는 직무순환제가 활성화 되어있어서...

 

장점은 여러 업무를 알수 있어 좋지만,  기술적인 전문성을 높이기는 어려운 구조 입니다.

 

 

고민이 되는 부분은 DBA 를 계속 하려면 이직을 해야하고,

 

현재의 회사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 DB와는 무관한 업무를 하게 되며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스킬들은 의미가 없어지네요..

 

지방이라 근처에는 DBA를 잘 뽑지도 않고, 처자식이 있어 서울로 올라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 입니다..

 

 

머..

 

아무 생각없이...

 

정년까지 보장되는 회사니까 직무 신경쓰지 말고 대충 일하다가 나가면 되겠지..

 

집도 가깝고 가족과의 시간도 잘 보내고..얼마나 좋아.. 

 

싶지만서도..!

 

 

기술에 목마른 IT 엔지니어로서 가슴에서 끌어오르는

 

'이건 아니자나.... '

 

라는 울림이 저를 고민하게 하네요 ^^;..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