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웹프로그래머로 취업한지 1년 거의 다되가는 신입 프로그래머입니다...

현재 26살이고 작년 말에 연봉 1800받고 입사했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사수가 있었는데 병특이였어요.

제가 입사 후 2개월 뒤에 소집해제되어 회사를 떠났습니다.

2개월 동안 배운거 없이 인수인계만 하다가 떠났는데... 알고보니 인수인계 받지 못한것도 꽤 많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회사에 개발팀은 웹개발팀하고 java솔루션개발팀 2팀이고,

웹개발팀에는 이사1명 기획3명, 디자이너2명, 개발3명(asp+.net:2, jsp+java:1)입니다.

 

저는 jsp쪽인데 asp하시는분들이 리눅스서버와 jsp를 모르셔서 jsp개발은 모조리 저  혼자합니다..

그리고 jsp말고 약간 생소한 언어도 한개 있어요..(비공개..) 그거로 서비스되는 사이트 6개, jsp사이트 4개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보통 개발기간은 1달이거나 그보다 약간 길어요...

심하면 일정 잡히면 그때부터 1달 뒤 오픈으로 잡고 기획서도 그때 쓰는 날이 꽤 많습니다..

기획서나오고 테스트기간 잡으면 보통 2~3주 걸립니다.

 

보통은 유지보수하면서 홈페이지 내 기능 추가하고,

개발 잡히는거 있으면 저 혼자합니다.

그래서 입사 후 제가 직접 만든 사이트 현재 2개 있구요..(jsp+struts, 생소한언어)

 

그리고 사님이 돈을 잘 안쓰시려고해요. 회식때나 뭐 돈 관련해서 정말 짜세요.

지금 asp 과장님 한분 뽑으려고 할때 그나마 연봉 계산해서 더 저렴하신분 뽑으셨고..

(실력이 모자르다거나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신입인데 윗사람도 없고 배울게 많이 없습니다. 거의 독학하네요.

솔직히 모르는게 훨씬 많은데 그때그때 어렵게 처리하느라 늦게가는 날도 많아서

이직하고 싶기도한데 친구들이나 형,동생들 말 들어보면 자기들은 몇달째 코딩도 못해봤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자랑은아닌데 저는 입사 첫 날부터 바로 투입됬습니다 ㅠㅠ)

저런 말 들으면 여기서 경력 좀 쌓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 회사 사람들도 정말 좋구요..

근데 제가 혼자 다 처리해야되는게 너무 힘듦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공부할 시간도 없고 배울사람도 없습니다..

꾸준히 영어공부도 하고싶고 프로그래밍 실력도 더 업그레이드시키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선배님들의 입사 초기 시절, 연봉협상?, 공부 등등..

따뜻한 조언이나 따금한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