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스파이웨어 제거 도구 선보인다 <전자신문/정소영/12/20>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파이웨어 제거 도구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스파이웨어 제거 도구는 MS가 뉴욕의 소규모 SW업체인 자이언트 컴퍼니 소프트웨어를 인수하면서 보유하게 된
보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다.
이 도구는 윈도XP와 윈도2000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파이웨어를 찾아내고 의심스런 프로그램들을 제거한다. 그러
나 MS는 새로운 보호 기술의 향후 버전들에 대해선 요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애드 어웨어 등 유명한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무료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것과 대별되는 것이어
서 주목된다.
MS 보안 비즈니스 부문의 마이크 내시 부사장은 “스파이웨어 제거 도구의 가격과 라이선싱 문제를 계속 논의중”이라
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스파이웨어 방지 솔루션, 윈도 속으로" <아이뉴스24/김지연/12/17>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운영체제에 스파이웨어 방지 기술을 직접 적용하기 위해 안티 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 회
사를 인수했다고 다우존스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인수한 회사는 자이언트 컴퍼니 소프트웨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자이언트는 인터넷보안 및 스파이웨어 방
지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인수대금과 같은 자세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MS는 앞으로 한 달 안에 MS 윈도 2000 및 후속 버전에 자이언트의 스파이웨어 방지 툴을 더해 판매할 예정이다.
MS의 보안책임자 마이크 내시는 "지난 11월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개인소비자들이 사용하는 PC중 67% 정도
가 어떠한 형태로든 스파이웨어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갈수록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스파이웨어 문제에 효
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MS, 자이언트 인수..보안 SW시장 공략 가속 <이데일리/하정민/12/17>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자이언트컴퍼니를 인수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개인용컴퓨터(PC)의 정크메일과 스파이웨어 차단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자이언트는 불과 12명의 직원을 고용한 소
규모 기업이다. MS와 자이언트가 인수에 합의했지만 인수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직원 수는 작지만 자이언트는 보안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가를 여럿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자사 소프트웨
어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나 웜 등에 대한 보안을 외부 업체에 의존해왔다. 자이언트 인수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
는 스파이웨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윈도 운영체계의 보안 문제가 날로 커지면서 MS는 보안 문제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스티브 발머 MS 최
고경영자(CEO)는 지난 7월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MS가 보안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고객들의
인식을 바꾸도록 노력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MS는 작년에도 루마니아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업체인 GeCAD소프트웨어를 인수하는 등 외부에서 보안 전문가들
을 영입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MS가 또다른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업체인 맥아피와 인수 협
상을 벌이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한편 신문은 MS가 자이언트 인수를 통해 연간 130억달러에 달하는 보안 소프트웨어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만텍의 베리타스 인수로 최근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MS
가 중소업체들을 인수할 경우 나머지 업체들의 위기감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만텍, 맥아피, 트렌드마이크로 등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업체들은 MS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MS
가 이 시장에 진출해 자신들의 경쟁업체가 될 것이란 우려를 가져왔다. 실제 지난해 MS가 GeCAD를 인수했을 때 시
만텍과 맥아피 주가는 큰 폭 하락한 바 있다.
하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