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년이면 3년차에 접어드는 DBA가 되었네요.
년차는 3년이지만 뭐....풀 경력은 1년 하고도 한 9개월? 정도의 초짜네요.
요즘들어서 이직을 심히 고민중에 있습니다. 회사가 갈수록 산으로 간다고 해야할까요..?
뭐 말단 직원주제에 회사를 논할 자격은 없지만 인생은 제것이니 안맞는거 같아서요.
이래저래 준비도 많이하고 했지만 결론적으로 뽑아줘야 가는 것인데..
요즘들어서 심심풀이로 취업사이트 들어가면 오라클은 상당히 많지만 My SQL도 요즘은 많더군요.
하지만 MsSQL은 정말 없더군요.
이거 참.. 요즘들어서 오라클로 전향해야 할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나이가 한참 어린지라 ^^;;; 신입으로 다시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 이래저래 못찾아서 그런건지...아니면 정말 원래 MSSQL은 사람을 잘 안구하는건지 걱정스럽네요.
경력도 어정쩡하니.. 2년을 풀로 꽉채우고 나가야 하나 아니면 지금 그냥 전향하고 갈아타야 하나...
이런생각이 많이 듭니다. 물론 이것으로 인해 소흘히 준비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앞서 여러군데로 진출하신 선배님들은 어떠신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업계에서 그리고 연봉은 어느정도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제가 아무 인맥도 도움도 없이 맨땅에 해딩한 케이스라서
인맥도 거이 없으니 ... 진심어린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Comment 5
-
anonymous
2013.12.10 14:43
-
anonymous
2013.12.10 21:50
역시나 인가요...
어린나이를 믿고 오라클이나 mysql로 전향을 고민해야 할거 같네요...
-
anonymous
2013.12.11 16:56
라이센스 문제로 약간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MS-SQL 엔지니어의 수요는 많습니다.
다만 MS-SQL 운용 기술 자체만을 원하는 회사가 적을 뿐이죠.
DW/BI/튜닝 업무에 대한 기술이 있거나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운용 능력또한 겸비한다면 더욱 좋겠죠.
-
anonymous
2013.12.13 18:32
DB 종류를 따지지 않으신다면 넓게 알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오라클 일자리가 많이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오라클 유저수도 더 많다는걸 염두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라클 역시나 맘에 드는 회사 가긴 쉽지 않습니다.
-
anonymous
2013.12.17 16:04
점점 어려운게 현실이군요. 멀 해야 할까요..ㅠㅠ
저도 인맥이 없어서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저도 최근 이직하면서 이곳 저곳 돌아다녔지만, MSSQL은 진짜 없습니다.
그나마 게임서버쪽으로 조금 있는 정도..
지금 이직한 곳은 다행히 MSSQL이지만 원래는 mysql 쓰던 곳 같더군요..
그것도 DBA 보다는 서버 서비스, 미들웨어, 닷넷 쪽으로 해서 들어 왔습니다.
저도 알아 보면서 처음부터 오라클하고 자바 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맘에 드는 일거리 찾기가 쉽지 않아요.. 맘에 안 드는 곳은 좀 있지만.. 영....
인맥이 얕아서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냥 잡코리아같은데서 검색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점점 MS의 힘이 빠지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