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P Azure Camp를 통해 Iaas의 가상컴퓨터 생성, Paas의 DB와 모바일 서비스를 다루었습니다.
이전에 혼자서 공부하면서 Azure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그 때에는 조금 난해했던 DB 관련 기능들 외에 것들을 해 보았는데,
MSP 캠프를 통해 Sql Manager과 연동되는 Azure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학생인지라 Sql Server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지 않아서 실무에 사용할 기회는 당분간 없겠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보았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왔고, 앞으로 Window 8 앱을 개발하는 저로서는
Azure Mobile Service가 가장 유용할 듯 싶습니다.
이전에도 한번 해 보았지만, DB 서비스를 간단한 Web API만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축해주는 Mobile Service는
세계의 여러 앱 개발자들이 원하던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amp에서 관련해서 한번 더 시연을 보고,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앞으로 실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Cloud와 비교해서 Azure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점 입니다.
특히 저는 서버쪽에 관심이 많아, Django, Node.js로 된 서버를 쉽게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마음에 듭니다.
서버 프레임워크 뿐 아니라 여러 CMS도 지원해 주어서 블로그를 쉽게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에서 강세인 XE와 Spring가 지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 방면으로 발전하면서 좀더 많은 플랫폼이 내장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Azure Camp를 통해 Amazon을 이기기 위한 MS의 노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Data Center가 한국에서 멀기도 하고, 타 클라우드 회사에 비해 늦게 시작하여 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될만큼 완성도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기능 하나하나를 체험해볼 뿐이지만,
앞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여 깊이 공부하고, Azure를 통해 진짜 서비스를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클라우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Camp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