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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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RINT CHR$(205.5+RND(1)); : GOTO 10
우연히 보게된 사내 동호회의 문구 한 줄. 과연~
옛날 생각나네...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선명한 그 순간.
우연하게 다시 보게된 코드 한줄의 행복, 그리고 "code can be an art!"로 진행된 압구정동에서의 CCSalon 이야기. 83년 인천의 금성컴퓨터 지하 매장 디스플레이 컴터 앞에서 호기심 어린 눈으로 영어도 모르고 자판도 모르는 한 코흘리개가 종이위의 그림과 자판의 그림을 비교해 가며 첫 코딩을 하고, 뭔지도 모르고는 결과를 보고 흥분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http://www.sqler.com/172190
부디 언제까지나, 행복했던 83년의 코딩의 순간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록.
Commen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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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게없네(윤선식)
2013.01.22 15:38
정말 오랜만에 보는 화면... (흠.. 이러면 나이가 밝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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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지트
2013.01.24 08:22
그때 난 정자조차 되지 않은 때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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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등장
2013.01.30 09:28
와.. 완전 공감. ㅋㅋ...
구구단 프로그램짜고 완전 행복했던 그시절이네요~ ㅋ
읍내 오락실에 가면 BASIC을 선택할 수 있는 오락기가 있었습니다.
키보드도 달려 있던거 같고 (그러니까 입력을 했겠지)
당당히 동전을 넣고 GALLAG 엔터 하고는 당황한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