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갑자기 DB서버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확인해 보니 LOG 파일의 사이즈가 DB 파일보다 2배이상 큰 상태로 HDD 공간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일단 사용자들이 DB오류로 계속 전화가 오니
DBCC SHRINKFILE 명령을 통해 LOG 파일의 사이즈를 강제로 축소하였습니다.
일단 문제의 DB는 매일 Backup scheduler에 의해 새벽 5시에 backup 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DB파일의 크기는 18GB정도구 Log는 정상대로라면 원래 500~600MB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백업스케줄에 의해 최적화가 일주일에 2번(일요일,수요일) 새벽 2시에 잡혀있고
매일 백업하며 최근 1일 분량만 보유합니다.
트랜잭션 로그 백업은 별도의 스케줄을 잡아서 매 2시간마다 백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 2틀치 분량을 보유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백업 스케줄을 만들어 DB와 트랜잭션 백업을 해주면 자동으로 백업이 관리되면서
백업된 후에는 LOG파일의 크기가 자동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이렇게 LOG의 크기가 비대해져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거의 5개월 전에도 있었는데 이것이 백업이 잘 안되거나
백업 후 로그가 자동으로 정리되지 않아서 매일 누적된 LOG사이즈가 더 이상 커지지 못할만큼 HDD를 채웠을 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인지, 어제 까지 멀쩡하다가 하룻밤새 갑자기 늘어난 것인지 판단을 못하겠어서요..
지금부터라도 매일 DB서버에서 LOG파일의 크기가 늘어난걸 체크해보려고 하는데요. (일이 많은데 귀찮아졌네요)
확인결과 위와같은 둘 중 하나의 경우라면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1. 백업스케줄에 의해 자동백업 되고 있지만 LOG파일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계속 쌓이는 경우
2. 최근까지 멀쩡하던 LOG파일의 크기가 하룻밤새 혹은 최근 몇일간 갑자기 엄청난 크기로 늘어난 경우
사실 위 2가지 상황에서 1번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2번이 맞는 것 같은데 2번이 맞을 경우 대체 어떤 작업이 있었길래 갑자기 저렇게 엄청난 파일크기 증가가 일어날 수 있는건지
확인할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